
권상우는 21일 자신의 팬카페 ‘천상우상’에 글을 남겨 ‘수많은 분들이 하루아침에....입에 담지못할 말들...그냥 글을 쓰면서도 눈물이 나네요.. 제 결혼이 언론이나 사람들에게 질타를 받고 비교대상이 되는게 말이 되는 얘길까요? 임신의혹이니...한류스타이기엔 아쉬운 발표...유재석 씨 발표와 왜 비교되며..’라고 안타까운 마음을 토로했다.
하지만 이례적인 열애와 결혼 동시 발표로 큰 배신감을 느꼈던 팬들의 분노는 쉽게 사그러들지 않는 듯 하다. 이 비난의 화살은 곧장 손태영에게 향하고 있다.
손태영이 그동안 방송을 통해 인정해왔던 열애의 대상 주영훈, 신현준, 쿨케이 등이 연일 거론됨은 물론, 권상우가 이번 일로 100억 손실을 봤다는 루머, 임신해서 결혼한다는 임신설, 몇 년 전 손태영이 성형 사실을 감추기 위해 고등학교 교복 사진을 연예인이 된 후 찍었다는 자작 루머까지 또다시 불거지며 종일 상위 인기검색어 순위를 차지하고 있다.
권상우는 이중 많은 팬들이 지적한 손태영의 과거 열애사실에 대해 ‘그옛날에 지구는 평평하다했죠...그러나 지구는 동그랗습니다..... 손태영 씨..수많은 언론으로....상처받고....수박 겉핣기식으로....알고 말하지만.....손태영 씨는 둥근 지구와 같습니다.....자기의 행동과 사랑에 솔직했고...비겁한 사람들이 언론화하고 ....하지만....대응없이....묵묵히 지낸 사람입니다’라고 옹호했다.
권상우가 ‘누가 권상우의 인생의 배우자를 선택하고 결정하며....누가 평가를 할까요?’라고 물었듯 당사자가 사랑과 결혼을 선택한 만큼 더 이상의 논란과 비난은 지나친 감정대응 밖에 되지 않는다. 하지만 이를 자신을 향한 팬들의 큰 사랑에서 비롯된 결과라고 묵묵히 받아들여야 하는 권상우나, 진심을 다해 축하해줄 수는 없는 팬들이나 서로 상처를 줄 수 밖에 없는 가장 아픈 시간을 보내고 있다.


